1980년대 천하장사를 지낸 씨름선수 이모씨가 노인 상대 사기행각에 가담한 사실이 14일 밝혀졌다. 이씨는 당시 이만기, 이봉걸과 함께 천하장사 타이틀을 나눠 가지며 민속씨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충남 당진 경찰서는 이씨를 비롯한 일당 70여명이 전국 곳곳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보조식품을 비싸게 팔아 20억원대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를 비롯해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올 1월부터 충남 금산에 건강보조식품 판매점을 차리고 노인 2000여명에게 시가보다 10배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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