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이 오는 20일 집권 2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다.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확대허용 추진, 전기료·기름 값 동시 인상, 증권거래세 신설 등으로 여론이 급격하게 악화하는 상황이다. 야당인 민진당과 대만단결연맹(TSU)은 15일 마 총통 탄핵안을 발의했다. 이들 야당은 "마잉주 정부의 정책이 국민의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탄핵 요구는 잘못된 정책 방향들을 바로잡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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