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초, 안선주(25)의 고민은 목 부상이었다. 3년 연속 일본무대에서 상금왕을 노리다가 무리를 한 탓이다. 3월 초에는 이보미(24·정관장)과 PRGR 레이디스컵에서 연장전 혈투까지 치렀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당시 안선주는 "고개를 똑바로 들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고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발목도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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