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5月14日 星期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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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김정일 아들인데…" 북 간부 깜빡 속아서…
May 14th 2012, 09:24

"여기 장군님 서기실인데 장군님의 아드님이 한 시간 뒤쯤 도착할 테니 비상대기 하고 보안사항이니 발설하지 마시오." 2002년 8월 북한 대외보험총국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전화를 받은 당 책임비서는 잔뜩 긴장했다. 그는 한 시간이 되기 전부터 정문 앞에서 '장군의 아들'을 기다렸다. 그리고 전화를 받은 뒤 한 시간쯤 지나자, 대형 벤츠 한 대가 총국으로 들어섰다. 차량 번호도 중앙당 부부장급 간부들만 달 수 있다는 '2.16(김정일 생일)'으로 시작했다. 벤츠에서 내린 'D라인'의 그 청년은 영락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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