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승부사' 백홍석(26) 九단이 반격의 1승을 따냈다. 13일 한국기원서 벌어진 제4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 5번기 제3국서 백홍석은 중국 당이페이(堂毅飛·18) 四단을 168수 만에 백 불계로 눌러 전날의 흑 불계패를 설욕했다. 이로써 이번 결승5번기는 1대1로 균형을 되찾으면서 3번기로 좁혀졌다. 백홍석은 중반 좌변서 상대가 실리를 탐하는 틈을 타 외곽 흑말을 공격, 중앙 대마 꼬리를 포획해 승세를 확립했다. 집차가 벌어지자 당이페이는 몇 수 더 두어보다 돌을 거뒀다. 당이페이는 이 패배로 올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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