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가 휴무일에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쳤다가 해임됐다. 그러자 이 간부와 함께 '사고가 날 경우 공동 책임을 진다'는 자정결의를 했던 소속 지구대 팀원 11명이 한달 가까이 다른 부서로 인사조치되는 소동을 빚은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구 경찰에 따르면 북부경찰서 복현지구대 소속 순찰2팀장 최모(53) 경위가 지난 4월29일 낮 경북 청도군 운문댐 근처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과 가벼운 접촉사고를 냈다. 최 경위는 사고가 나자 차를 몰고 도주하다 신고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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